설현 측 "감기로 컨디션 난조·과호흡..화약 문제 NO"(공식)

한해선 기자  |  2018.12.16 14:11
그룹 AOA 설현 /사진=스타뉴스


그룹 AOA 멤버 설현(23)이 행사 무대 도중 쓰러진 후 병원에서 받은 진단 내용에 대해 소속사 측이 "가벼운 감기증상에 과호흡이 왔던 것"이라고 밝혔다.

16일 오후 설현의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 측은 공식입장을 통해 지난 15일 오후 서울 고려대학교 화정체육관에서 열린 '포트나이트 코리아 오픈 2018' 행사 무대에서 쓰러졌던 설현의 몸 상태에 대한 병원 진단 결과를 전했다.

소속사 측은 "설현은 가벼운 감기증상으로 목이 붓고 컨디션이 안 좋은 상태에서 많은 인원이 몰린 실내 무대의 더운 공기로 인해 순간 과호흡이 왔다"고 설명했다.

이어 "곧바로 추가 검사를 받았고, 현재는 컨디션을 많이 회복한 상태"라며 "주최측 확인 결과 행사에 사용된 특수효과 자체는 화약이 아닌 인체에 무해한 불꽃이었다고 한다"며 행사 당일에는 경황이 없어 정확히 안내하지 못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지난 15일 설현은 AOA 멤버들과 함께 한 행사 무대에 올랐다. 하지만 노래를 부르던 중 비틀거리다 주저앉는가 하면, 헛구역질을 하는 등 이상 징후를 보이다 무대를 중단하고 멤버와 스태프의 부축을 받고 되돌아가 팬들의 걱정을 샀다.

공연 이후 설현의 건강 상태에 대한 우려가 잇따르자 FNC엔터테인먼트 측은 이날 공식 팬카페를 통해 "설현이 무대 중 터트린 화약에 어지러움을 느껴 곧바로 병원으로 이송됐다"며 "현재 설현은 병원 진료 후 집으로 복귀해 휴식을 취하고 있다"고 밝혔다.

다음은 설현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 측의 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FNC엔터테인먼트입니다.

어제(15일) 있었던 AOA 행사 관련, 설현의 몸 상태에 대한 자세한 병원 진단결과 말씀 드립니다.

설현은 가벼운 감기증상으로 목이 붓고 컨디션이 안 좋은 상태에서

많은 인원이 몰린 실내 무대의 더운 공기로 인해 순간 과호흡이 왔습니다.

곧바로 추가 검사를 받았고, 현재는 컨디션을 많이 회복한 상태입니다.

주최측 확인 결과 행사에 사용된 특수효과 자체는 화약이 아닌 인체에 무해한 불꽃이었다고 합니다.

행사 당일에는 경황이 없어 정확히 안내해드리지 못한 점 사과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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