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사랑치유기' 소유진, 잃어버린 할머니 반효정 찾았다[★밤TView]

이유경 인턴기자  |  2018.12.16 23:08
/사진=MBC 일요드라마 '내 사랑 치유기' 방송화면 캡처

드라마 '내 사랑 치유기'에서 소유진과 반효정이 극적인 재회를 했다.

16일 오후 방송된 MBC 일요드라마 '내 사랑 치유기'(극본 원영옥, 연출 김성용) 40화에서 임치우(소유진 분)가 정효실(반효정 분)의 집에 찾아갔다.

최진유(연정훈 분)는 임치우에게 오래전 잃어버린 동생의 이야기를 꺼냈다. 최진유는 "동생이 놀이동산 간다고 차려입었던 옷이 아직도 생각난다. 그때 입었던 옷이, 치유씨가 기쁨이한테 그려준 옷이랑 같아서 많이 놀랐다"라고 말했다.

그러나 최진유는 자신의 동생이 죽음을 맞이했다고 알고 있었다. 최진유는 "치유씨 죄송하다. 잠시뿐이지만, 치유씨가 우리 공주가 아닐까 생각했었다"라고 말했다. 공주는 최진유가 어렸을 때 동생을 부르던 애칭이었다.

임치우는 최진유가 말한 애칭 '공주'를 떠올리며 혼란을 겪었다. 바로 최진유에게 전화를 건 뒤, 최진유의 집에 찾아갔다. 임치우는 최진유의 어머니 정효실의 방에서 자신의 어린시절의 모습이 담긴 사진을 발견했다.

임치우는 "이거 난데"라며 충격을 받았다. 자신의 방에서 어린시절 잃어버린 손녀딸의 사진을 보고 있는 임치우를 발견한 정효실은 임치우를 끌어 안으며 "박치우 맞지!"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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