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자르 1골 1도움' 첼시, 브라이튼에 2-1 신승... 리그 2연승 [EPL]

이원희 기자  |  2018.12.17 01:03
첼시의 에덴 아자르. / 사진=AFPBBNews=뉴스1

첼시가 에이스 에덴 아자르의 활약에 힘입어 리그 2연승을 달렸다.

첼시는 16일(한국시간) 영국 브라이튼 앤 호브의 아멕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8~2019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17라운드 브라이튼 앤 호브 알비온과의 경기에서 2-1로 이겼다.

첼시는 승점 3을 추가해 11승 4무 2패(승점 37)를 기록했다. 리그 4위를 유지했으나 승점이 같았던 아스널이 사우샘프턴에 패해 4위권 경쟁에 여유를 가지게 됐다.

이날 첼시는 전문 공격수가 나서지 않았다. 대신 아자르를 중심으로 페드로와 윌리안이 공격수로 출격했다. 미드필더에는 은골로 캉테와 조르지뉴, 마테오 코바시치가 배치됐고, 포백은 마르코스 알론소, 다비드 루이스, 안토니오 뤼디거, 세사르 아스필리쿠에타로 짜여졌다. 골문은 케파 아리사발라가가 지켰다.

첼시의 공격은 빠르고 날카로웠다. 경기 초반 주도권을 잡은 첼시는 전반 17분 페드로가 아자르의 패스를 받아 선제골을 뽑아냈다.

첼시의 마테오 코바시치(우). / 사진=AFPBBNews=뉴스1

첼시는 전반 33분 아자르가 추가골을 터뜨려 좋은 흐름을 이어갔다. 아자르는 윌리안의 패스를 받은 뒤 빠른 드리블로 상대 수비를 무너트렸고, 침착하게 마침표를 찍었다.

첼시는 후반 4분에도 아자르의 슈팅을 앞세워 상대 골문을 위협했다. 18분에는 알론소의 강력한 슈팅이 골대를 맞고 나왔다.

위기는 있었다. 첼시는 후반 21분 수비진에서 집중력을 잃어 실점을 기록했다. 브라이튼의 미드필더 마치가 첼시의 골망을 흔들었다.

하지만 첼시는 로프터스 치크, 로스 바클리 등을 투입해 중원을 강화했다. 후반 38분에는 아자르를 빼고 올리비에 지루를 투입했다. 첼시는 브라이튼의 공격을 끝까지 막아냈고, 결국 원정에서 승리를 챙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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