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상현은 지난 16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의 로열 자카르타 골프클럽에서 막을 내린 아시안투어 시즌 최종전 BNI 인도네시아 마스터스에서 최종합계 이븐파 288타를 기록, 공동 41위로 대회를 마쳤다.
이 대회 결과에 따라 박상현은 상금 4313달러(한화 약 488만원)를 추가, 이번 시즌 아시안투어 총상금 56만6211달러(한화 약 6억4000만원)를 벌어들였다.
신인왕 뿐만이 아니다. 박상현은 유러피언투어 출전권도 따냈다. 아시안투어 상금 순위에 따라 유러피언투어 출전권이 주어지는데 1위에 오른 슈반카르가 이미 시드를 갖고 있어 차순위인 박상현에게 승계됐다.
박상현은 올 시즌 누구보다 바쁜 한 해를 보냈다. KPGA 코리안투어 뿐만 아니라 아시안투어, 일본프로골프 투어(JGTO)까지 3개 투어를 병행해왔다. 결과는 나쁘지 않았다. KPGA 코리안투어에서 3관왕(상금왕, 최저타수상, Best Player Trophy), 아시안투어 신인왕까지 품에 안으면서 화려하게 한 해를 마감했다.
<저작권자 © ‘리얼타임 연예스포츠 속보,스타의 모든 것’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