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선녀전' 문채원, 윤현민과 키스 후 당황 "남편 아니야"

노영현 인턴기자  |  2018.12.17 21:57
/사진=tvN 드라마 '계룡선녀전' 방송화면 캡처

드라마 '계룡선녀전'에서 문채원이 윤현민과 키스를 한 후 당황했다.

17일 오후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계룡선녀전'(극본 유경선, 연출 김윤철, 제작 제이에스픽쳐스)에서는 자신의 남편이 정이현(윤현민 분)이 아니라고 직감한 선옥남(문채원-고두심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선옥남은 정이현에게 "그대는 좋은 사람이다. 아프게 말해도, 난 알 수 있다"고 말했다. 정이현은 선옥남이 비를 맞지 않은 것에 신기하다고 생각했다. 이때 선옥남은 정이현에게 다가가서 입을 맞췄다. 하지만 선옥남은 뒤로 물러섰고, 당황한 표정을 지었다.

정이현은 "지금은 아무것도 기억나지 않고 기억하고 싶지 않다. 내가 좋은 사람이라고 그러나. 난 내가 누군지 몰라서 고통스러운데. 오늘은 이만 가보겠다"고 말한 후 떠났다.

떠나는 정이현을 바라본 선옥남은 "그이가 아니었다. 내가 어리석었다"며 상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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