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우승후보' 첼시는 말뫼, 아스널은 바테…UEL 32강 여유

스포탈코리아 제공   |  2018.12.17 21:34

[스포탈코리아] 조용운 기자=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우승후보 첼시와 아스널이 비교적 여유로운 대진 추점에 성공했다.

UEFA는 17일(한국시간) 스위스 니옹에 위치한 본부에서 유로파리그 32강 대진 추첨식을 가졌다. 유로파리그 32강은 조별리그를 통과한 24개 클럽에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3위를 기록한 8개팀이 더해졌다.

조추첨에 앞서 각 조 1위 진출 12개팀과 챔피언스리그서 내려온 상위 4개팀이 시드를 받았다. 우승후보인 첼시와 아스널을 비롯해 발렌시아, 인터밀란, 세비야 등이 시드팀에 배정돼 비시드팀과 대진이 완성됐다.

조별리그부터 한 수 위의 전력을 과시한 첼시와 아스널은 각각 말뫼, 바테 보리소프를 상대한다. 양팀 모두 전력 우위를 보여주는 만큼 크게 곤란을 겪을 32강은 아닐 것으로 예상된다.

이들과 유로파리그 우승 경쟁을 펼칠 것으로 보이는 팀들도 여유를 안게 됐다. 챔피언스리그 죽음의 조에서 아쉽게 떨어진 인터 밀란은 라피드 빈을 만나 흐름을 회복할 기회를 얻었고 이탈리아 세리에A 2위 나폴리도 FC취리히를 상대하게 됐다.

반대로 세비야와 발렌시아, 프랑크푸르트는 비시드에서 복병으로 평가받는 라치오, 셀틱, 샤흐타르 도네츠크와 대진이 완성되면서 쉽지 않은 32강을 치르게 됐다. 스타드 렌과 레알 베티스, 페네르바체와 제니트의 매치업도 흥미를 끈다.

대진이 확정된 유로파리그 32강 1차전은 내년 2월 13, 15일에 걸쳐 치러진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UEF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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