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원히 사랑하겠습니다"..故 종현 1주기 추모 물결[종합]

이정호 기자  |  2018.12.18 09:33
/사진=SM엔터테인먼트 SNS 캡처


아이돌 그룹의 멤버이자 솔로 아티스트로 대중의 사랑을 받았던 고(故) 샤이니 종현의 사망 1주기를 맞은 가운데 동료부터 팬들까지 추모 물결이 일고 있다.

종현은 지난해 12월 18일 27세의 나이로 세상을 떠났다. 당시 심정지 상태로 발견된 종현은 즉시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결국 사망했다.

1990년생인 종현은 지난 2008년 샤이니 멤버로 데뷔한 후 메인보컬로 활약했으며, 동시에 솔로 아티스트로서도 활약해 대중의 큰 사랑을 받았다. 뿐만 아니라 소녀시대 태연의 '론리', 이하이의 '한숨', 아이유의 '우울시계' 등의 곡을 쓴 싱어송라이터이기도 했다.

종현이 세상을 떠나자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발매 예정이었던 그의 솔로 앨범 'Poet|Artist'를 발매했다. 그의 유가족들은 'Poet|Artist'의 수익금을 기반으로 한 '재단법인 빛이나'를 설립했다. 재단은 종현의 저작권료로 활동과 상담 지원 등을 통해 젊은 예술인을 돕고 있다.

세상을 떠난 지 1년이 지난 18일 곳곳에서는 종현을 향한 추모 물결이 일고 있다. '빛이나' 재단은 지난 17일 울 강남구 코엑스아티움 SM타운 시어터에서 첫 번째 '빛이나 예술제'를 개최하며 종현을 추모했다. SM엔터테인먼트 또한 공식 SNS를 통해 동영상을 게재하며 "당신을 추억합니다. 영원히 사랑하겠습니다"라며 종현을 추억했다.

함께 샤이니로 활동했던 키는 SNS에 함께 했던 영상을 게재했으며, 아이유는 지난 15일 싱가포르 콘서트에서 "원래 셋 리스트에는 없는 노래이지만 정말 그리운 사람을 위해 부르겠다"며 종현이 만든 곡 '우울시계'를 부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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