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조세 무리뉴(55) 감독을 경질한 가운데 차기 감독은 로랑 블랑(53)이 유력한 것으로 알려졌다.
영국 미러는 18일(한국시간) '맨유는 무리뉴의 후임으로 맨유와 관련 있는 인물을 원하고 있다. 현재 블랑이 맨유의 지휘봉을 잡은 가능성이 가장 높다'고 전했다. 프랑스 출신의 블랑은 지난 2000년부터 2003년까지 맨유에서 활약한 바 있다. 선수에서 은퇴한 뒤에는 보르도와 프랑스 대표팀, 파리 생제르맹(PSG) 등에서 감독직을 수행했다.
한편 맨유 차기 감독 후보로 블랑과 함께 올레 군나르 숄샤르 몰데 감독도 꼽힌다. 숄샤르도 지난 1996년부터 2007년까지 맨유에서 선수생활을 보냈다.
<저작권자 © ‘리얼타임 연예스포츠 속보,스타의 모든 것’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