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FA 시상식] 장슬기, "2019년은 저희가 한국축구 알릴게요"

스포탈코리아 제공   |  2018.12.19 00:24

[스포탈코리아=동대문] 홍의택 기자= 여자 부문은 장슬기였다. '올해의 선수상' 수상자로 단상에 올랐다.

대한축구협회(KFA)가 18일 서울 JW 메리어트 동대문 스퀘어에서 시상식을 열고 한 해를 마무리했다. 공로패, 감사패에 이어 올해의 지도자상, 선수상, 베스트골, 영플레이어상 등을 시상했다.

장슬기는 소속팀 인천현대제철의 WK리그 6년 연속 우승을 이끌었다. 총 27경기 11골 7도움. 조소현(2015년), 김정미(2016년), 이민아(2017년)에 이어 4년 연속 인천현대제철 소속으로 올해의 선수가 되는 저력을 과시했다. 그뿐 아니다. 대표팀에서도 포지션을 가리지 않는 왕성한 활동량과 저돌적인 플레이로 에이스 노릇을 했다.

장슬기는 "제가 할 수 있는 것 정말 열심히 하는 것밖에 없었다. 열심히 한 만큼 좋은 상 받아서 기쁘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대표팀은 2019 국제축구연맹(FIFA) 여자 월드컵도 앞뒀다. 프랑스, 노르웨이, 나이지리아와 한 조에 묶이며 가시밭길에 처했다. 이에 장슬기는 "2018년 남자 축구가 대한민국을 많이 알렸다면 2019년 여자 월드컵에서는 저희가 많이 알리도록 하겠다"며 당찬 각오를 내보였다.




사진=대한축구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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