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든보이' 데 리트 "나는 아약스 주장" 이적설 일축

스포탈코리아 제공   |  2018.12.18 23:12

[스포탈코리아] 신준호 인턴기자= 네덜란드 아약스의 떠오르는 신성 마티아스 데 리트(19)가 주장의 품격을 보여줬다.

아약스의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16강행을 이끈 '주장' 데 리트의 인기가 식을 줄 모른다. 맨체스터 시티, 유벤투스 등 여러 빅클럽이 지속적인 러브콜을 보내고 있다. 데 리트는 이탈리아 매체 '투토 스포르트'가 선정한 2018 골든보이에 선정되면서 자신의 가치를 더욱 높였다.

하지만 아약스의 경기보다 자신의 이적설에만 주목하자 데 리트가 선을 그었다. 18일(이하 한국시간) 영국 매체 '스카이스포츠'를 통해 "나는 아약스의 주장이다. 현재 아약스에겐 굉장히 중요한 시기다. 정신이 흐트러져선 안된다"라며 이적설에 확고한 입장을 보였다.

실제로 아약스는 네덜란드 에레데비시 리그에서 1위 PSV 에인트호번을 승점 2점 차로 추격중이다. 최근 리그 10연승으로 분위기도 좋다. 지난 13일 챔피언스리그 조별예선 6라운드 세계적인 강팀 바이에른뮌헨을 상대로 3-3 무승부를 기록, 16강 진출에 성공하며 상승세를 탔다.

힘들게 올라온 16강이다. 설상가상으로 16강에서 디펜딩 챔피언 레알 마드리드를 만나며 힘든 맞대결을 앞두고 있다. 그만큼 팀 분위기를 다잡아야 하는 상황에서 나온 주장다운 발언은 데 리트가 왜 주목을 받는지 다시 한 번 보여주었다.

'아약스 마케팅 디렉터' 에드윈 판 데 사르(48) 또한 글로벌 매체 'ESPN'과의 인터뷰를 통해 "아약스의 핵심인 두 선수는 1월에 절대 떠나지 않는다. 현재 아약스는 좋은 시즌을 보내고 있다. 더 높은 목표를 위해 두 선수는 꼭 필요하다"고 못을 박았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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