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리뉴, 895일 동안 고급호텔 체류… 총 7억 6,900만원

스포탈코리아 제공   |  2018.12.19 08:57

[스포탈코리아] 정현준 인턴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조제 모리뉴 전 감독의 숙박비로 큰 금액을 지불한 것으로 알려졌다.

영국 ‘가디언’은 18일 모리뉴 감독 맨유 재임 시절 머물던 숙소를 공개했다. 장소는 2001년 개장한 로우리 호텔로, 맨체스터시에서도 손에 꼽히는 고급 호텔이다.

‘가디언’에 따르면 모리뉴 감독은 부임 첫날부터, 경질되는 날까지 이곳에 머물렀다. 그는 시내에 집을 구하는 대신 호텔에 머무는 것을 선호했고, 이 호텔에서 무려 895일을 보냈다.

장기간 체류한 만큼 비용도 상당하다. 모리뉴 감독의 895일간 체류 비용을 합산하면 53만 7,000파운드(약 7억 6,936만 원)에 육박한다. 맨유는 모리뉴 감독이 편안한 환경에서 지낼 수 있도록 하루당 600파운드(약 85만 원)를 지출한 셈이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가디언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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