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울산, '월드컵 독일전 수비수' 윤영선 영입

스포탈코리아 제공   |  2018.12.19 14:42

[스포탈코리아] 신준호 인턴기자= 울산현대가 월드컵 독일전을 승리로 이끈 수비수 윤영선을 영입했다.

울산이 성남FC 수비수 윤영선(30)을 영입하며 불안했던 수비진 강화에 성공했다. 윤영선은 이번 시즌 성남의 승격을 이끌며 2018 K리그 베스트 11에 선정됐다. 이창용과 이적료를 추가로 지불하며 이적이 이뤄졌다.

2010년 성남FC에서 K리그에 데뷔한 윤영선은 208경기 출전, 6골을 기록했다. 뛰어난 수비력으로 성남의 2011, 2014 시즌 FA컵 우승을 이끌었고, 데뷔 시즌에는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경험했다.

2018 FIFA 러시아 월드컵에서는 디펜딩 챔피언 독일의 막강한 공격진을 무실점 봉쇄하며 대한민국의 승리를 이끌었다.

윤영선은 “울산은 우승을 목표로 하는 팀이다. 팀의 목표달성을 위해 헌신하겠다”며 “2018 시즌 많은 팬들이 문수 경기장에 찾아와주신 걸로 알고 있다. 내년에 더 많은 팬들이 오셔서 응원해주시면 좋겠다”고 입단 소감을 남겼다.

사진=울산현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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