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MC' 이선균 "북한말 대사..고민 많았다"

전형화 기자  |  2018.12.19 17:05
/사진=임성균 기자


배우 이선균이 새 영화 'PMC: 더 벙커'에서 북한말로 감정 연기를 소화하는 게 쉽지 않았다고 토로했다.

이선균은 19일 서울 용산CGV에서 열린 영화 ‘PMC: 더 벙커’(이하 PMC) 기자간담회에서 이 같이 밝혔다. 'PMC'는 글로벌 군사기업(PMC) 블랙리저드의 캡틴 에이헵과 동료들이 미국 CIA 의뢰로 DMZ 지하 벙커에서 북한의 최고 권력자 킹을 납치하게 되면서 벌어지는 일을 그린 영화. '더 테러 라이브' 김병우 감독과 하정우가 다시 만나 화제를 모은 작품이다. 하정우가 에이헵으로, 이선균이 북한 엘리트 의사로 출연했다. 이선균은 영화 속에서 북한말과 영어를 동시에 구사했다.

이선균은 "자문해주는 선생님이 계셨는데 억양 위주여서 고민이 많았다. 감성이 들어갈 때도 일관적인 것 같아서 확신이 없더라. 지금도 걱정되기는 한다"고 털어놨다. 이어 "그래도 억양이 너무 튀지 않으면 끌고 가려고 했다"고 덧붙였다.

'PMC'는 오는 26일 개봉한다.

베스트클릭

  1. 1방탄소년단 진 '디 애스트로넛', 아르헨티나 'Top 40 Kpop' 차트 78주 연속 1위
  2. 2'레전드' 방탄소년단 지민, K팝 아이돌 인기 투표 161주 1위
  3. 3방탄소년단 정국, 美빌보드 주요 글로벌 차트 3곡 '인기 롱런'
  4. 4[영상] 황재균 격분, 로봇 심판에 항의해 퇴장 KBO 최초라니 '포수가 뒤로 빠트린 공이었는데...' 헬멧 내동댕이
  5. 5"용납할 수 없었다" 손흥민 이번엔 다르다, 아스널이 두려워할 이유... 북런던 '대기록' 도전
  6. 6'40년만 올림픽 예선 탈락' 황선홍 감독 "대표팀 시스템 바뀌어야, 대회 준비 시간 촉박해" 작심 발언[U-23 대표팀 입국현장]
  7. 7김민재 안도의 한숨... 투헬 "뮌헨 남아달라고? 마음 흔들지 말라" 잔류설 '원천 차단'
  8. 8日 "협회가 사과를 왜 해?"... 한국 특유 '사과 문화' 지적했다 "인니가 강해서 진 것뿐인데"
  9. 9SSG, '최고 156㎞' 드류 앤더슨 57만 달러 영입... 'ERA 12.71' 더거 퇴출 1호 외인 불명예 [공식발표]
  10. 10"손흥민은 가장 두려운 존재" 아스널에 20년 우승 좌절 아픔까지?... '북런던 더비' 원톱 출격 예상

핫이슈

더보기

기획/연재

더보기

스타뉴스 단독

더보기

포토 슬라이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