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맨유, 솔샤르 감독 대행 선임... 시즌 종료까지 팀 지휘

조세 무리뉴 감독을 대신해 맨유를 이끌 올레 군나르 솔샤르 감독 대행 /AFPBBNews=뉴스1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경질된 조세 무리뉴(55) 감독을 대신할 올레 군나르 솔샤르(45)를 감독 대행으로 선임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는 19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 SNS 등을 통해 "2018~2019 시즌 잔여 기간을 책임질 감독 대행으로 올레 군나르 솔샤르를 선임한다"고 밝혔다.

솔샤르 감독 대행은 지난 1996년부터 2007년까지 맨유의 공격수로 활약했다. 그는 366경기에 출전해 126골을 기록했다.

또한 솔샤르 감독 대행은 지난 2008년 맨유 리저브 팀 감독으로 활약했으며 이후 노르웨이 FC몰데에서 감독 생활을 이어갔다.

솔샤르 감독 대행은 즉시 1군 지휘봉을 잡는다. 그는 마이크 펠란(55) 1군 코치, 마이클 캐릭(37), 키어런 맥케나(31) 코치와 함께 팀을 이끈다. 아울러 맨유는 후임 감독 물색 작업에 나설 예정이다.

한편 맨유는 지난 18일 공식 성명을 통해 무리뉴 감독의 경질을 발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