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후의품격' 신성록, 오승윤 멱살 잡았다 "왜 이제와서 큰소리"

최현경 인턴기자  |  2018.12.19 22:30
/사진=SBS '황후의 품격' 방송화면 캡처


'황후의 품격'에서 신성록이 오승윤의 멱살을 잡았다.

19일 오후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황후의 품격'(극본 김순옥, 연출 주동민)에서 이윤(오승윤 분)이 태황태후(박원숙 분)의 장례식장에 등장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이윤은 태황태후의 장례식장에 등장해 "폐하가 이럴 자격 있습니까?"라며 술잔을 집어 던졌다. 그는 "여기 있는 누구도, 떳떳하게 술잔을 올릴 사람 없습니다"라고 말했다. 이어 이윤은 "다들 할마마마한테 무슨 짓을 한 거냐고"라며 울분을 토했다.

이혁(신성록 분)은 이윤의 멱살을 잡으며 "지금껏 할마마마를 모신 건 나야. 왜 이제 와서 큰 소리야"라며 이윤을 쳤다. 이윤은 "그렇게 떠나는 게 아니었어. 이제 절대로 무책임하게 안 떠나. 경고하는 데, 할마마마의 죽음 제대로 밝혀. 안 그럼 폐하가 두려워하는 일이 곧 일어날 테니까"라고 협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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