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 클래스 결정력!' SON, 시즌 6호골 폭발... 첼시와 리그컵 4강

김우종 기자  |  2018.12.20 08:37
손흥민이 선제골을 터트린 뒤 기뻐하고 있다 /AFPBBNews=뉴스1

손흥민(26·토트넘)이 시즌 6호골을 터트리며 팀의 리그컵 4강행을 이끌었다.

토트넘은 20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에 위치한 에미레이트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8~2019 카라바오컵(리그컵)' 8강전에서 아스널을 2-0으로 제압했다.

손흥민은 이날 선발 출장해 양 팀이 0-0으로 맞선 전반 21분 선제 결승골을 터트렸다. 중원에 있던 델레 알리가 상대 수비 뒷공간으로 파고드는 손흥민을 향해 로빙 패스를 시도했다.

손흥민은 절묘하게 오프사이드 트랩을 뚫고 빠져나가 공을 따냈다. 이어 상대 체흐 골키퍼와 1:1 기회에서 침착하게 왼발 슈팅으로 마무리했다. 찾아온 기회를 놓치지 않는 세계 정상급 공격수들의 결정력을 엿볼 수 있는 장면이었다.

올 시즌 리그에서 3골을 터트린 손흥민은 이 골로 리그컵에서 3번째 골을 작렬, 시즌 6번째 득점을 올렸다.

손흥민의 활약을 앞세운 토트넘은 후반 15분 알리가 쐐기골을 터트리며 완승을 일궈냈다.

한편 토트넘은 대회 4강전(홈 앤드 어웨이)에서 첼시와 격돌한다.

알리의 추가 골이 터지자 기뻐하는 토트넘 선수들 /AFPBBNews=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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