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샤르도 센터백 영입 원한다... 맨유 '이적료 700억' 지원

이원희 기자  |  2018.12.20 13:37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올레 군나르 솔샤르 감독대행. / 사진=AFPBBNews=뉴스1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올레 군나르 솔샤르 감독대행이 중앙 수비수 영입을 원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영국 미러는 20일(한국시간) '솔샤르는 올 시즌 4위권 진입을 목표로 잡고 있고, 이를 이루기 위해선 당장 중앙 수비수 영입이 필요하다고 보고 있다'며 '맨유는 오는 1월 이적 시장에서 이적료 5000만 파운드(700억 원) 정도를 지원해줄 것'이라고 전했다.

맨유의 올 시즌 최대 약점은 허술한 수비력이 꼽힌다. 지난 시즌만 해도 맨유는 28실점으로 리그 최소 실점 부문 2위를 기록했다. 하지만 올 시즌 맨유는 리그 17경기에서 29실점을 기록했다. 한 시즌 일정을 반도 치르지 않았는데, 지난 시즌보다 더 많은 실점이 나오고 있다.

지난 18일 경질됐던 조세 무리뉴 전 감독도 중앙 수비수 영입을 요청했다. 하지만 일이 잘 풀리지 않았다. 지난여름 여러 후보를 정해놓고 영입을 시도했으나 모두 실패로 끝났다. 맨유는 현 사태를 파악하고 1월 이적시장을 통해 팀의 약점을 보완할 계획이다.

맨유가 노리는 수비수로는 토트넘의 토비 알데르베이럴트, 나폴리의 칼리두 쿨리발리, 포르투의 에데르 밀리탕 등이 꼽힌다.

최근 이적료가 생각보다 높게 책정된다는 점에서 700억 원은 많은 금액이 아니다. 영입후보를 모두 사들이기엔 무리가 있다. 맨유는 영입 가능성이 높은 후보를 선별해 힘을 쏟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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