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수수급 중단 불구' 아산 무궁화, 2019시즌도 K리그2 참가

박수진 기자  |  2018.12.20 19:29
2018 K리그2 우승을 차지한 아산 무궁화 /사진=프로축구연맹 제공
선수수급 중단에도 불구하고 아산 무궁화가 2019시즌에도 K리그2에 나선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이하 '연맹')은 20일 아산무궁화 프로축구단(이하 '아산')의 2019시즌 K리그2 참가를 승인했다.

연맹에 따르면 지난 9월 중순 경찰청의 일방적인 선수수급 중단으로 내년 시즌 리그참가가 불투명했던 아산구단은 현 의경선수 14명 외 추가로 선수를 선발하여 선수단을 운영하는 계획을 수립하여 20일 연맹에 내년도 리그 참가를 신청했다.

연맹은 지난 7차 이사회에서 아산의 2019시즌 리그참가에 대해 12월 20일까지 유예기간을 부여하는 의결을 한 바 있다. 이에 아산이 유예기간 내에 구단 운영방안을 확정했고, 연맹은 이사회 의결에 따라 아산의 내년도 리그 참가를 승인했다.

연맹은 아산의 구단 운영계획의 실효성을 면밀히 검토하는 한편, 아산이 경찰청의 돌발적인 운영협약 파기와 선수수급 중단으로 예상치 못한 피해를 입은 점, 아산 소속 의경선수의 구제 필요성, 리그운영의 안정성 등을 고려했다. 다만, 이사회 의결에 따라 아산은 오는 2020시즌까지 K리그2에 참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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