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 택시 파업→'카풀 무료 행사' 중단..풀러스는 '그대로 진행'

신정원 이슈팀기자  |  2018.12.21 09:00
/사진=뉴시스

카카오가 택시 파업의 영향으로 카풀 무료 이용 행사를 중단했다.

뉴시스에 따르면 지난 20일 카카오 측은 이날 전격적으로 실시한 카풀 무료 이용 행사를 오후 1시께 중단했다.

카카오 측은 "원래 의도는 연말 이동 수요가 많은 점을 고려해 이용객들에게 편리함을 드리고자 행사를 진행했던 것인데, 오해를 살 수 있을 것이라고 판단해 행사를 중단키로 결정했다"고 전했다.

이는 택시업계의 강한 반발이 영향을 끼친 것으로 보인다.

반면 또 다른 카풀 서비스 업체 '풀러스'는 무료 카풀 이용 행사를 그대로 진행한다. 앞서 풀러스는 보도자료를 통해 "연말·연초 교통편익 증진을 위해 파격적인 무상 이동을 지원하는 '풀러스투게더 무상 카풀 나눔 이벤트'를 오는 1월 31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20~21일 정오까지 전액 무료, 이후 1월 말까지는 여정 거리, 소요시간에 관계없이 소정의 연결비만 내면 이용 가능하다.

한편 이날 택시업계는 카카오 '카풀 서비스'에 반대하며 총파업에 돌입했다.

베스트클릭

  1. 196kg→45kg 최준희 "이 정도면 바프 중독" 경악
  2. 2방탄소년단 지민 '라이크 크레이지' 5월 월드송 1위..11회 우승 '월드 최강 K팝'
  3. 3'전역 D-3' 방탄소년단 진의 알제이, 광화문에 우뚝!..K푸드 대표 캐릭터
  4. 4'체지방 -11kg' 신봉선 절정 비주얼 보니 '대박'
  5. 5임영웅 만든 서혜진 대표, 이번엔 걸그룹 육성 "미성년 블랙핑크 꿈꿔" [★FULL인터뷰]
  6. 6"손아섭 루머 사실무근" NC, 유튜버발 소문에 칼 빼들었다... 민형사상 조치 준비 [공식발표]
  7. 7방탄소년단 정국 'Never Let Go' 아이튠즈 101개국 1위..통산 7곡째 100개국 이상 1위
  8. 8방탄소년단 뷔 솔로곡 스포티파이 30억 스트리밍 돌파
  9. 9김태용 감독♥탕웨이 "독박 육아 NO..딸=독립적인 개체"(원더랜드) [종합]
  10. 10'와' 日 국대 토트넘 '대박 계약' 조짐, 손흥민과 같이 뛴다니! "최고 수비수" 찬사... 3000만 유로 방출 조항→EPL행 긍정적

핫이슈

더보기

기획/연재

더보기

스타뉴스 단독

더보기

포토 슬라이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