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윤종과 서영우(27, 경기도봅슬레이스켈레톤경기연맹), 윤성빈(24, 강원도청)은 21일 경기도 부천시 현대백화점 중동점 유플렉스에서 열린 대한봅슬레이스켈레톤연맹과 휠라포리아의 후원 협약식에 참석했다.
이날 협약식은 원윤종·서영우·윤성빈 외에 휠라 윤윤수 회장과 대한봅슬레이스켈레톤연맹 강신성 회장 등 양측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제 봅슬레이, 스켈레톤 대표팀 선수들은 2022년 베이징 동계올림픽까지 휠라의 지원을 받는다. 세계 최고 수준의 기술력을 적용한 경기복 등 각종 의류와 용품 일체를 지원받게 된다.
새해 다짐과 목표를 묻자 "아직 겨울 시즌이 끝난 것이 아니다. 잔여 시즌이 있고, 대회가 있다. 대회를 잘 마무리하고, 최종적으로 좋은 성과를 내고 싶다. 국민들께서 한 번 웃을 수 있는 상황을 만들고 싶다. 즐거운 새해를 맞이했으면 한다"라고 각오를 다졌다.
귀국 후 근황에 대해서는 "아직 6개 월드컵 시리즈가 남았고, 세계선수권도 있다. 시즌이 ⅓ 정도 지났다. 대회 2개를 마쳤고, 귀국 후 조금 쉬었다. 몸 상태가 떨어지지 않게 준비하면서 지내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새해 인사를 해달라는 요청에 "조인식에 와서 훈훈한 마음을 가지게 된 것 같다. 이런 마음이 전해져서 다른 모든 분들도 훈훈한 2019년을 보내셨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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