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툭튀 간호사' 인피니트 성종 "연기 변신..'레몬사탕' 생각 안날 것"

목동=한해선 기자  |  2018.12.21 14:37
그룹 인피니트 성종 /사진= 이기범 기자


그룹 인피니트 성종이 '갑툭튀 간호사'를 통해 '레몬사탕'을 뛰어넘겠다고 선언했다.

21일 오후 서울 양천구 목동 SBS 사옥에서 SBS 모비딕 숏폼 드라마 '갑툭튀 간호사'(프로듀서 최지원, 극본 정려주, 연출 안성곤)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성종은 과거 '막이래 쇼'를 통해 아직도 '레몬사탕'이란 별명이 붙어있는 것에 대해 "'생각이 많은 땐 레몬사탕이지'라는 명대사를 남겼는데, 그걸 뛰어넘는 걸 할 수 있을까 생각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레몬사탕 같이 인간미 있는 사람이기 때문에 창피하지는 않다. 이번 연기를 보시면 '레몬사탕'이 생각나지 않을 만큼 열심히 연기했다"며 "키스신, 액션신 등 다양한 걸 보여드리겠다"고 전했다.

‘갑툭튀 간호사’는 추락한 인생 속에서 진짜 행복을 찾게 된 우현우(성종 분)와 우연한 사고로 사람들에게 깃들인 죽음을 보는 눈을 갖게 된 배수아(장희령 분)의 우여곡절 판타지 로맨스 드라마. 21일 밤 12시 40분 2부 연속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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