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툭튀 간호사' 성종 "인피니트 멤버들 모두 조언..보고있지?"

목동=한해선 기자  |  2018.12.21 14:44
배우 장희령, 그룹 인피니트 이성종, 배우 황인정 /사진= 이기범 기자


그룹 인피니트 성종이 '갑툭튀 간호사'를 준비하면서 같은 그룹 멤버들로부터 받은 조언을 언급했다.

21일 오후 서울 양천구 목동 SBS 사옥에서 SBS 모비딕 숏폼 드라마 '갑툭튀 간호사'(프로듀서 최지원, 극본 정려주, 연출 안성곤)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성종은 극 중 성공에 집착하는 신경쇠약증 정신과 의사 우현우 역을 맡았다. 그는 인피니트 멤버들로부터 받은 조언에 대해 "대본을 멤버들에게 처음 보여줬을 때 감정선이 어려운데 괜찮겠냐고 말했다"며 "내가 할 수 있겠다고 말했더니 멤버들이 발음에 신경쓰면서 연기하면 잘할 수 있을 거라 말해줬다"고 밝혔다.

이어 "우리 멤버들 정말 고맙다. 홍보 영상도 찍어줘서 고마웠다. 멤버들 보고있지?"라며 "멤버들밖에 없다는 생각을 했다"고 덧붙였다.

‘갑툭튀 간호사’는 추락한 인생 속에서 진짜 행복을 찾게 된 우현우(성종 분)와 우연한 사고로 사람들에게 깃들인 죽음을 보는 눈을 갖게 된 배수아(장희령 분)의 우여곡절 판타지 로맨스 드라마. 21일 밤 12시 40분 2부 연속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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