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Sing] 광희 매니저 '일진설' 또..진실은?

이경호 기자  |  2018.12.27 09:21
광희와 광희 매니저 유 씨(사진 왼쪽)/사진=스타뉴스


광희 매니저가 학창시절을 두고 논란에 휩싸였다. 비행청소년을 일컫는 일명 '일진'이었다는 것.

광희 매니저 유모 씨와 관련 지난 23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글이 올랐다. 글에는 유 씨가 일진이었다는 주장이 담긴 내용이 있었다.

관련 글은 온라인 커뮤니티, SNS 등을 통해 일파만파 퍼졌다. 매니저의 일이지만 광희의 전역 직후 MBC '전지적 참견 시점'에 함께 출연하면서 많은 이들의 관심을 모았다.

광희 매니저 소속사인 본부이엔티 측은 "광희 매니저 본인은 학창 시절 일진이 아니라고 했다"면서 "해당 글을 올린 분께 확인하고 싶었지만, 개인정보보호법 때문에 찾을 수 없었다. 글쓴이가 소속사에 연락을 준다면 만나서 자초지종을 듣고 싶다"고 밝혔다.

이는 매니저의 입장을 전하는 한편, 폭로글을 올린 이의 말도 무시하지 않겠다는 것으로 해석할 수 있다. 그간 소속사도 광희 매니저 관련 글을 예의주시하고 있었음을 보여준 것이다.

이런 가운데 소속사 입장 표명 후 또 하나의 폭로글이 게재됐다. 관련 글에서는 "제가 직접적으로 당한게 아니라 지금에와서 기억이 정확하다곤 할 수 없지만 그 무리들이 힘을 위시해서 약해보이고 순해보이는 애들 괴롭혔던 건 확실합니다"고 했다. 또한 광희 매니저의 입장에 일침을 가했고, 진정어린 사과를 요구했다.

광희 매니저의 과거 일에 대한 폭로. 익명으로 글이 오르는 온라인 커뮤니티라는 점이 '사실' 확인이 쉽지 않은 상황이다. 때문에 소속사는 신중히 문제에 접근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추가로 누가, 어떻게 광희 매니저에 대한 추가 글을 올릴지 모르는 상황이고 어디까지를 믿어야 할지도 알 수 없다.

이에 소속사 역시 여느 회사와 달리 일방적으로 "아니다"고 고집하지도 않은 상황. 광희와 소속사 그리고 출연 중인 방송에 피해를 끼치지 않으려 하는 만큼, 신중하게 나올 소속사의 입장에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베스트클릭

  1. 1방탄소년단 진 '디 애스트로넛', 아르헨티나 'Top 40 Kpop' 차트 78주 연속 1위
  2. 2'레전드' 방탄소년단 지민, K팝 아이돌 인기 투표 161주 1위
  3. 3방탄소년단 정국, 美빌보드 주요 글로벌 차트 3곡 '인기 롱런'
  4. 4[영상] 황재균 격분, 로봇 심판에 항의해 퇴장 KBO 최초라니 '포수가 뒤로 빠트린 공이었는데...' 헬멧 내동댕이
  5. 5"용납할 수 없었다" 손흥민 이번엔 다르다, 아스널이 두려워할 이유... 북런던 '대기록' 도전
  6. 6'40년만 올림픽 예선 탈락' 황선홍 감독 "대표팀 시스템 바뀌어야, 대회 준비 시간 촉박해" 작심 발언[U-23 대표팀 입국현장]
  7. 7김민재 안도의 한숨... 투헬 "뮌헨 남아달라고? 마음 흔들지 말라" 잔류설 '원천 차단'
  8. 8日 "협회가 사과를 왜 해?"... 한국 특유 '사과 문화' 지적했다 "인니가 강해서 진 것뿐인데"
  9. 9SSG, '최고 156㎞' 드류 앤더슨 57만 달러 영입... 'ERA 12.71' 더거 퇴출 1호 외인 불명예 [공식발표]
  10. 10"손흥민은 가장 두려운 존재" 아스널에 20년 우승 좌절 아픔까지?... '북런던 더비' 원톱 출격 예상

핫이슈

더보기

기획/연재

더보기

스타뉴스 단독

더보기

포토 슬라이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