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쿠아맨' 1위 수성..But '주먹왕 랄프2'가 온다 [★무비차트]

전형화 기자  |  2019.01.03 08:15
'아쿠아맨'이 박스오피스 1위를 지키고 있는 가운데 3일 개봉하는 '주먹왕 랄프2'가 왕좌를 뺏을지 주목된다.

'아쿠아맨'이 박스오피스 1위를 지켰다.

3일 영진위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아쿠아맨'은 2일 10만 5135명이 찾아 1위를 기록했다. 누적 398만 1134명. 'PMC: 더 벙커'는 4만 9312명이 찾아 2위를 지켰다. 누적 142만 4219명.

'보헤미안 랩소디'는 4만 1012명이 찾아 3위를 유지했다. 누적 940만 1419명. '범블비'는 3만 5831명이 찾아 4위, '언니'는 2만 4855명이 찾아 5위를 기록했다. '스윙키즈'는 2만 3144명이 찾아 6위에 머물렀다.

2일 극장을 찾은 총관객수는 22만 4611명에 불과하다. 통상 12월 한국영화 흥행작들이 1월 초중순까지 흥행몰이를 이어오는 겨울 극장가 특성과 달리 지난해 12월 한국영화 기대작들 흥행이 저조하면서 극장을 찾는 총관객수가 크게 줄었다.

이런 가운데 3일 개봉하는 '주먹왕 랄프2: 인터넷 속으로'가 얼마나 박스오피스를 이끌지 지켜봐야 할 것 같다. '주먹왕 랄프2'는 개봉일인 이날 오전 8시 기준 38.2%로 예매율 1위를 기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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