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밀과 거짓말' 회장 추천 받은 오승아, 이중문과 당황[★밤TView]

노영현 인턴기자  |  2019.01.04 20:14
/사진=MBC '비밀과 거짓말' 방송화면 캡처

드라마 '비밀과 거짓말'에서 전노민이 오승아를 회장 후보에 추천했다.

4일 오후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비밀과 거짓말'(극본 이도현, 연출 김정호·김용민)에서는 오재빈(이중문 분)과의 분열을 목적으로 신화경(오승아 분)을 회장 후보로 추천한 신명준(전노민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신명준, 오연희(이일화 분)는 한우정(서해원 분)의 모친 한주원(김혜선 분)의 집으로 향했고, 거기에 오상필(서인석 분)이 있었다. 오연희가 "왜 우리 아버지(오상필)를 돕냐"고 묻자, 한주원은 "회장님은 내 사위의 친할아버지고, 우리 우정이 시할아버지다. 그리고 사람 목숨이 걸린 문제다. 악연이 있다고 해서 모른 척할 수 없었다"고 답했다. 신명준이 "회장님이 위험하다는 걸 어떻게 알았냐"고 묻자 오연희는 "뜻밖에 재빈이 전화를 받았다"고 답했다.

같은 시간, 신화경은 오재빈이 숨겨둔 만년필 카메라를 찾고 있었다. 하지만 찾을 수 없었고, 이에 분했다.

운동 중인 오재빈은 오연희와 만났을 때를 회상했다. 오연희가 "왜 나한테 미리 말해주는 거냐"고 묻자 윤재빈은 "마지막 예우다. 더는 도와드리지 않을 거다. 좋은 놈도 나쁜 놈도 아닌 상황이 싫다"고 답했다.

오연희가 "조금 더 노력해야 되겠다. 완벽하게 나쁜 놈이 되려면"라고 말하자 윤재빈은 "화경 씨보다 더 나빠질 거다"고 말했다. 오연희는 "난 아버지와 미성을 지키기 위해서라면 선이든 악이든 손잡을 거다. 자네와 화경이의 연극 피날레가 어떻게 될지 궁금하다"고 말했다. 오재빈은 "나도 궁금하다. 내가 얼마나 더 나빠질지"라고 말했다.

윤도빈(김경남 분)은 운동을 마친 오재빈에게 "왜 화경 씨 몰래 도와줬냐"고 묻자, 윤재빈은 "할아버지 괜찮으신 거냐"며 되물었다. 윤도빈은 "'고맙다'고 말 안 할 거다. 사람으로서 당연히 해야 할 일을 한 것뿐이니깐"이라고 말한 후 떠났다.

/사진=MBC '비밀과 거짓말' 방송화면 캡처

오재빈을 만난 신화경은 오상필을 찾으면 미성그룹을 모두 넘겨준다고 밝혔다. 이에 윤재빈은 오상필 찾기에 총력을 다했다. 이후 시댁에 방문한 신화경은 윤창수(박철민 분)의 말을 통해 오상필이 한주원의 집에 있다는 사실을 듣게 됐다.

이에 신화경은 한주원의 집으로 향했다. 1층에 있는 모든 방을 확인해 봤지만, 오상필은 없었다. 이어 신화경은 오재빈과 함께 한우정의 방으로 들어갔다. 하지만 침대에 오상필은 없었고, 허용심(김희정 분)이 있었다. 사실 뒷문을 열어준 한우철(이준영 분) 덕분에 윤창수는 오상필을 데리고 빠져나갈 수 있었다. 윤창수는 윤도빈, 윤재희(김예린 분)와 함께 오상필을 다른 곳으로 갔다.

신화경과 오재빈은 윤창수의 집으로 향했다. 이에 화난 윤창수는 "유언장이 가짜냐. 사실대로 말하라"고 물었다. 오재빈은 홧김에 유언장이 가짜라고 밝혔고, 한우정은 그 대화를 녹음했다.

신명준을 만난 오연희는 "아수라장이다. 화경이랑 재빈이는 하이애나 같다"고 말했다. 신명준이 "어떻게 하면 두 사람을 막을 수 있을까"라고 말하자 오연희는 "화경이랑 재빈이를 떼어놔야겠다. 재빈이는 100% 흑색이 아니다. 회장님을 향한 일말의 연민과 정이 남아있다. 우리가 힘을 합치면 가능할 것 같다. 곧 새 회장 추대를 위한 이사회가 열릴 거다"고 말했다.

미성그룹에 이사진이 모인 자리에서 권실장은 오재빈을 추천했고, 한 임원은 오연희 회장 대행을 추천했다. 다른 임원이 신명준을 추천하자 신명준은 "자신은 회장이 될 그릇이 아니다. 신화경을 회장 자리 후보로 추천한다"고 밝혔다. 오연희는 미소를 지었고, 신화경과 오재빈은 당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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