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응' 9년차 에이핑크의 업그레이드 성숙美[6시★살롱]

윤상근 기자  |  2019.01.07 18:00
/사진제공=플랜에이엔터테인먼트


걸그룹 에이핑크(박초롱 윤보미 정은지 손나은 김남주 오하영)가 업그레이드 된 성숙미로 9년 차 활동의 시작을 알렸다.

에이핑크는 6일 오후 5시부터 'Apink 5th Concert 2019 PINK COLLECTION : RED & WHITE'를 열었다. 지난 5일부터 시작된 이번 콘서트를 통해 에이핑크는 주요 히트곡은 물론 멤버들의 재치 넘치는 솔로 무대와 7일 발표되는 8번째 미니앨범도 최초로 공개, 열기를 뜨겁게 달궜다.

이날 에이핑크는 공연 말미 7일 오후 6시 주요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되는 8번째 미니앨범 'PERCENT' 타이틀 곡 '응응' 무대를 처음으로 공개했다.

'%%'(응응)은 일렉트로닉 사운드의 몽환적인 댄스 곡. 외로움과 타협하지 않고 좋은 사람을 기다리겠다는 여자의 마음을 표현해냈다. 특히 일상 속 'ㅇㅇ'이라는 단어를 '%%'(응응)이라는 문구로 재치 있게 전했다.

새까맣게 밤이 되면 가슴이 쿵쿵쿵
Melancholy 싫지 않은 기분이 cool cool cool
겉으로는 마치 아이스크림과 같아 난 알록달록 예쁘지만 좀 차가와 Yeah
평범하다면 못 봐 Who I am 진짜만 진짤 알아봐 정말

까칠까칠 쉽게 보지 못하게 헛수고인걸 That is not enough baby
간질간질 내가 먼저 속 타게 그런 사람이 아님 안 될 것 같아

행복할래 큰 기쁨에 벅차오르게 만들어줘 자신 없음 Goodbye
진심 없는 그 달콤한 말은 Thank you but sorry ooh ooh

대답해 줄래 %% 나타나 줘 눈 깜짝할 사이
아무나 안돼 %% 나타나 줘 내가 잠든 사이 %%

멤버들의 보컬 음색은 더 없이 진지했다. 템포가 빨라졌지만 이성을 향한 감정은 밝지 않아 대비를 이뤘다. 제목 '응응'은 그간 센스가 넘쳤던 에이핑크 타이틀 곡 제목의 계보를 이어간 가운데 곡의 전체적인 분위기는 이전보다 더해진 성숙함으로 팬들 앞에 다가왔다. 청순한 콘셉트에서 점차 변화를 꾀하고 있는 에이핑크의 기조를 엿볼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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