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넷 '프로듀스 101' 시즌2를 통해 결성된 프로젝트 아이돌그룹 워너원(강다니엘 박지훈 이대휘 김재환 옹성우 박우진 라이관린 윤지성 황민현 배진영 하성운)의 마지막 콘서트를 향한 관심이 매우 뜨겁다. 일찌감치 암표 등 불법 거래와 관련한 온라인 상에서의 움직임이 포착되고 있는 모양새다.
워너원은 오는 24일부터 27일까지 서울 고척 스카이돔에서 '2019 Wanna One Concert Therefore'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 공연은 워너원의 지난 1년 반 동안 행보를 마무리 짓는 해산 공연이자 워너원이 완전체로 무대에 서는 마지막 자리라는 점에서 팬들의 높은 관심을 끌고 있다. 워너원은 앞서 이 곳에서 지난 2017년 8월 공식 데뷔를 알리는 쇼콘(쇼케이스+콘서트)을 열었으며 이후 월드 투어의 시작을 알리는 콘서트도 열었다.
이 공연의 티켓 예매를 진행한 인터파크티켓은 지난 2018년 12월 26일 팬클럽 선예매를 진행했고 직후 일반 예매도 함께 진행했다. 총 4일 동안 좌석 규모는 총 8만여 석 정도다. 전 좌석은 현재 전석 매진된 상태다.
'2019 Wanna One Concert Therefore'의 공식 티켓 가격은 스탠딩 R석과 지정석 R석이 11만 9000원, 지정석 S석은 10만 8000원이다.
워너원 측 관계자는 스타뉴스에 "암표 거래와 관련한 여러 정황에 대해 인지하고 있으며 거래 당사자의 신원을 추적해 암표 거래가 발생하지 않도록 대응할 것"이라고 밝혔다.
티켓 예매를 맡은 인터파크 측 역시 "공식 티켓 지정예매처 이외 경로로는 티켓을 판매하지 않으며 타인으로부터 양도를 받거나 개인 간의 거래 등 기타 방법으로 구매한 티켓은 취소 및 환불이 불가능하고 사전 통보 없이 무효처리 된다"며 "아이디 당 예매 수를 제한하고 부정 예매가 의심되는 아이디에 대해서는 IP 추적 등을 통해 당사자로 하여금 부정 예매에 대한 소명을 요청한 이후 소명이 되지 않을 경우 강제 예매 취소 등의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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