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스틴 로즈, 2019 새해 첫 세계랭킹 1위

심혜진 기자  |  2019.01.07 17:16
저스틴 로즈./AFPBBNews=뉴스1
2019년 새해 남자골프 세계랭킹 1위의 주인공은 저스틴 로즈(잉글랜드)가 차지했다.

로즈는 7일(한국시간) 발표된 남자골프 세계랭킹에서 랭킹포인트 9.4583점을 받아 브룩스 켑카(미국·9.3338점)를 0.1245점 차이로 제치고 세계랭킹 1위로 올라섰다.

세계랭킹 1위 자리는 지난해 연말부터 로즈와 켑카의 엎치락뒤치락하는 싸움이 이어졌다. 거의 일주일 간격으로 1위 자리가 바뀌는 상황이 연출되기도 했다.

로즈는 새해 첫 대회인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센트리 토너먼트 오브 챔피언스에 불참했지만 경쟁자 켑카가 24위에 그치면서 순위가 뒤집어졌다.

로즈와 켑카를 제외하곤 '톱5'까지는 변동이 없다. 더스틴 존슨과 저스틴 토마스, 브라이슨 디섐보(이상 미국)가 3~5위에 자리했다.

새해 첫 우승자인 잰더 슈펠레(미국)는 10위에서 6위로 점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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