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진형, 7일 사망..아내 "사랑하는 신랑, 보고싶다"

문완식 기자  |  2019.01.08 16:14
고 진형의 빈소 사진


가수 겸 전 프로덕션 대표 진형(본명 이건형)이 지난 7일 사망했다. 향년 34세.

고인의 사망 소식은 그의 아내가 생전 고인의 SNS에 글을 올려 알려졌다.

고인의 아내는 "사랑하는 내 신랑 너무 보고 싶다"며 "신랑 가는 길 외롭지 않게 마지막 인사 와달라. 오빠가 기다리고 있을 것"이라고 글을 남겼다. 사인의 심장마비로 알려졌다.

진형의 빈소는 서울 휘경동 삼육서울병원 추모관 101호에 마련됐으며 발인은 9일 오전 6시 30분이다. 장지는 서울추모공원이다.

고 진형은 지난 2006년 싱글 '이별을 알리다'로 데뷔했으며 '투 스카이', '눈물의 정거장', '누나면 어때', '화사함주의보', '좋아좋아' 등의 앨범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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