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연승' 유재학 감독 "전반에 수비 잘된 것이 승인"

울산=박수진 기자  |  2019.01.08 21:56
유재학 감독. /사진=KBL 제공
3연승에 성공한 유재학 울산 현대모비스 감독이 승리 소감을 전했다.

현대모비스는 8일 울산 동천체육관에서 열린 2018~2019 SKT 5GX 프로농구 4라운드 SK전서 83-63으로 대승했다. 1쿼터 초반부터 잡은 리드를 끝까지 지켰다.

이로써 현대모비스는 지난 3일 원주 DB전 이후 3연승을 달린 동시에 홈 4연승을 달성했다. 26승 6패로 2위 전자랜드와 6.5경기 차이의 선두 자리를 굳게 지켰다.

이날 현대 모비스는 라건아가 28점 20리바운드 2블락으로 골밑을 완전히 장악했고, 섀넌 쇼터 역시 15점 5리바운드 2도움을 기록했다. 여기에 배수용이 9점 1리바운드 1도움으로 팀 승리에 힘이 됐다.

경기 종료 후 유재학 감독은 "전반에 수비가 잘된 것이 승인"이라며 "그래도 후반에 경기력은 다소 좋지 않았던 것 같다"는 소감을 전했다.

이어 이날 데뷔 첫 3점슛과 도움을 올린 서명진에 대해선 "커터 막판 시험도 해볼 겸 기용했다"며 "2군에서 일주일 하다가 올라왔다. 기본적으로 연습할 때 보면 슛이 굉장히 좋다. 고등학교 때 하던 농구를 계속 할 수 있는데, 지적을 하면 바로바로 수정하는 굉장히 좋다. 받아들이는 것이 매우 빨라서 발전할 가능성이 크다"고 호평했다.

이어 유 감독은 "다만, 몸이 완전히 올라오지 않은 것이 흠이다. 완벽한 것보다 따라 하려고 하는 것 같다. 패스는 타고났고, 가드의 자질이 충분하다. 슛도 좋다"고 더했다.

마지막으로 오는 10일 창원 LG와 원정 경기를 갖는 부분에 대해 "하던 대로 할 것이다. 부상으로 빠진 이종현이 LG 상대로 잘했다. 빠진 부분을 나머지 선수들이 메워줘야 한다. 그렇다고 메이스를 헬프 디펜스하려니 외곽이 빈다. 큰 변화 없을 것"이라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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