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는 8일 울산 동천체육관에서 열린 2018~2019 SKT 5GX 프로농구 4라운드 현대모비스전서 63-83으로 대패했다. 1쿼터 초반 0-8로 시작된 열세를 극복하지 못했다.
이 패배로 SK는 지난 5일 부산 KT전 승리의 기세를 이어가지 못했다. 원정 6연패의 수렁이다.
경기 종료 후 문경은 감독은 "리바운드와 슛 부분에서 조금 어이없는 성공률이 나와 어려운 경기를 한 것 같다"며 "특히 경기 초반 0-8까지 갔는데, 기회를 잡았음에도 아쉬웠다. 결과적으로 이지슛을 놓친 것이 모두 상대 점수로 이어졌다. 경기 막판 어느 정도 따라갔는데, 그래도 제공권과 슛 성공률에서 완패한 것이 아닌가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KT전서 어렵게 연패를 끊었는데, 그 분위기를 살려갔어야 했다. 그 기세를 이어가지 못한 것이 무엇보다 아쉽다"고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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