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타당 10만원' SK 이재원, 행복한 EYE 캠페인 기금 전달

박수진 기자  |  2019.01.10 10:52
손준홍 한길안과병원장, 이재원, 고택진 한길재단 이사장(왼쪽부터) /사진=SK 제공
2018시즌 종료 후 FA(프리에이전트) 계약을 맺으며 SK 와이번스에 잔류한 이재원(31)이 선행을 펼쳤다. 2015년부터 4년 동안 저소득층을 위해 안과 수술 비용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이재원은 지난 9일 인천지역 안과전문병원 한길안과병원과 함께 '행복한 EYE 캠페인' 기금 전달식을 진행했다.

'행복한 EYE 캠페인'은 이재원 선수와 한길안과병원이 지난 2015년부터 4년간 실시하고 있는 사회공헌활동으로, 이재원 선수의 정규시즌 안타 1개당 기금 10만원을 적립해 저소득층 환자의 안과 수술비용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이재원 선수는 지난 시즌 134개의 안타를 기록하여 1340만원을 적립했고 개인 기부금 530만원까지 더해 총 1870만원의 기금을 조성하여 전달했다.

기금 전달식을 마친 이재원은 "한길안과병원과 4년 동안 뜻깊은 활동을 지속할 수 있어서 기분이 좋다. 올해 팬 여러분들의 성원 덕분에 팀과 나 모두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었는데, 앞으로도 내가 야구를 하는 것으로 지역사회에 더 좋은 영향력을 미칠 수 있는 방법들을 고민할 생각"이라는 소감을 전했다.

한편, 이재원과 한길안과병원은 4년 동안 총 6195만원의 기금을 조성, 저소득층 환자들의 안과 수술비용을 지원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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