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후의 품격' 장나라·최진혁, 눈물주의 오열 포옹

이경호 기자  |  2019.01.10 15:30
사진제공=에스엠라이프디자인그룹


장나라, 최진혁이 드라마 '황후의 품격'에서 오열 포옹으로 시청자들의 눈시울을 촉촉하게 적신다.

10일 오후 방송될 SBS 수목드라마 '황후의 품격'(극본 김순옥, 연출 주동민, 제작 에스엠라이프디자인그룹)에서는 오써니(장나라 분), 천우빈(최진혁 분)이 눈물을 쏟아내며 애잔함을 폭발시키는 오열 포옹 장면이 공개된다.

방송에 앞서 공개된 스틸컷에서는 눈물을 흘리며 괴로움을 터트리는 오써니를 천우빈이 따뜻하게 안아주면서 토닥이는 장면이 담겼다. 오써니가 자신의 가슴을 치며 대성통곡을 하자 천우빈은 오써니를 품에 끌어안고 울컥한다. 천우빈이 건넨 빨간 목도리를 소중하게 목에 두른 채 절규하는 오써니와 오써니에게 진심이 담긴 포옹을 건네는 천우빈의 '애잔 투샷'이 안방극장의 눈물주의보를 예고하고 있다.

최근 진행된 이 장면 촬영을 위해 장나라와 최진혁은 평소의 웃음기를 거둔 채 감정선 다잡기에만 몰입했다고 한다. 추운 날씨 속에서도 흔들림 없이 집중하는 두 사람의 감정 열연을 위해 스태프들마저 말수를 줄이며 분위기를 조성했고 찬란한 불빛이 반짝이는 야경이 더해지면서 애잔함이 배가됐다.

더욱이 장나라는 큐사인과 동시에 눈물을 뚝뚝 떨구며 1초의 지체도 없이 오열을 쏟아냈고, 최진혁은 장나라의 애처로운 심정에 동조, 함께 눈물을 글썽거려 지켜보는 이들을 숙연하게 만들었다.

또한 장나라는 자신이 카메라에 담기지 않는 장면에서도 눈물을 그치지 않고 연기를 펼쳐 최진혁의 감정 잡기에 도움을 주는가 하면, 최진혁은 힘든 오열신을 마친 장나라를 배려하는 모습으로 현장을 훈훈하게 했다.

제작진은 "오써니와 천우빈은 황실로 인해 받은 상처와 아픔에 대한 복수를 다짐함과 동시에, 서로를 향해 진심어린 위로를 나누고 있다"며 "극도의 괴로움에 오써니가 오열을 터트린 이유는 무엇일지, 오써니와 천우빈의 복수는 성공할 수 있을지 지켜봐 달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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