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예진·현빈, 美 동반 여행설 부인 "사실무근"[종합]

이경호 기자  |  2019.01.10 16:17
현빈, 손예진/사진=스타뉴스


배우 손예진(37), 현빈(37)이 미국 동반 여행설이 불거진 가운데 양측이 이를 모두 부인했다.

10일 손예진, 현빈 소속사는 이날 불거진 두 사람의 미국 동반 여행설에 대해 각각 "사실이 아니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날 온라인 커뮤니티, SNS 등에서는 손예진과 현빈의 미국 동반 여행 목격담이 퍼졌다. 앞서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현빈, 손예진이 미국에 여행 중이라는 내용의 글이 올랐다. 미국의 삼계탕 집에서 손예진의 부모님까지 식사를 하며, 현빈과 만났다는 목격담이었다.

먼저 손예진 소속사 엠에스팀엔터테인먼트 이번 일과 관련해 "사실이 아니다"고 했다. 또 "손예진은 혼자 여행 중이며, 부모님은 한국에 계신 상황이다. 이들과 현빈이 함께 여행, 식사를 했다는 목격담은 거짓이다"고 설명했다.

더불어 손예진의 여행지에 대해서는 "배우 사생활 문제이기 때문에 어디를 여행한다고 말씀 드릴 수 있는 부분은 아니다"고 밝혔다.

현빈 소속사 VAST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손예진과 동반 여행설에 대해 "사실 무근이다"고 했다. 이어 "현빈이 업무로 인해 해외에 체류 중인 것은 맞다. 지역 확인까지 해드릴 수는 없지만 손예진과 여행한 것은 확실히 아니다"고 덧붙였다.

미국 동반 여행설로 화제가 된 현빈, 손예진은 지난해 8월 개봉한 영화 '협상'에 남녀 주인공으로 출연해 호흡을 맞춘 바 있다. 이후 현빈은 tvN 토일드라마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을 통해 시청자들과 만남을 이어오고 있다. 또한 손예진은 '협상' 이후 개인적인 일정을 소화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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