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 폴, 언제 돌아오나... 댄토니 감독 "서두르지 않겠다"

이원희 기자  |  2019.01.12 07:00
미국프로농구(NBA) 휴스턴 로켓츠의 크리스 폴. / 사진=AFPBBNews=뉴스1
미국프로농구(NBA) 휴스턴 로켓츠의 주전가드 크리스 폴(34)이 무리하게 복귀하는 일은 없을 것으로 보인다.

11일(한국시간) 휴스턴 크로니클에 따르면 폴은 훈련에 돌아와 드리블을 하거나 슛을 던질 수 있을 정도로 몸 상태가 많이 좋아진 것으로 알려졌다. 폴은 지난달 21일 마이애미 히트와 원정 경기에서 햄스트링 부상을 당한 뒤 아직 코트에 나서지 못하고 있다.

하지만 마이크 댄토니(67) 휴스턴 감독은 민감한 부위를 다친 만큼 길게 보고 폴의 복귀 일정을 잡겠다는 뜻을 내비쳤다. 앞서 폴은 시즌 초반에도 햄스트링을 다쳐 결장이 있었다.

댄토니 감독은 "폴의 부상을 계속해서 관리하고 있다. 재활에 2~3주 정도 소요될 것"이라며 "애초 예상했던 것보다 폴의 회복 속도가 빠르다. 마무리 단계이기는 하지만, 적합한 때라고 판단이 설 때 폴을 복귀시킬 것이다. 서두르지 않겠다"고 밝혔다.

폴은 리그 톱 플레이어 중 한 명으로 지난 해 LA 클리퍼스에서 휴스턴으로 팀을 옮겼다. 지난 시즌 휴스턴은 폴과 제임스 하든, 클린트 카펠라 등을 앞세워 서부 콘퍼런스 1위에 올랐다.

올 시즌에는 주축 선수들의 부상이 많아 시즌 출발이 좋지 못했다. 휴스턴은 하위권에 맴돌다 최근 팀 분위기를 끌어 올려 서부 6위(23승 17패)까지 치고 올라왔다.

미국프로농구(NBA)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의 스테픈 커리와 휴스턴 로켓츠의 크리스 폴(오른쪽). / 사진=AFPBBNews=뉴스1
한편 폴은 올 시즌 정규리그 26경기에서 평균 득점 15.6점, 리바운드 4.0개, 어시스트 8.0개를 기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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