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샤르, "래쉬포드, 케인처럼 될 수 있다" 극찬

스포탈코리아 제공   |  2019.01.12 08:50

[스포탈코리아] 정현준 인턴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올레 군나르 솔샤르 감독이 마커스 래쉬포드의 재능을 칭찬했다.

솔샤르 감독은 11일 영국 'BBC'를 통해 "나와 래쉬포드는 해리 케인의 클래스에 대해 대화를 나눴다. 그는 케인 수준까지 올라갈 잠재력을 지니고 있다"라고 언급했다.

래쉬포드는 지난 2015/2016 시즌 1군에 합류한 이후 꾸준히 성장하며 주전을 도약했다. 빠른 발과 뛰어난 골 결정력을 갖췄고, 최전방과 측면에서 뛸 수 있어 활용도가 높다. 그는 잉글랜드 대표팀에서 벌써 31경기에 나설 정도로 잉글랜드의 기대주로 평가 받는다.

이번 시즌에도 활약이 좋다. 래쉬포드는 프리미어리그 18경기에 출전, 6골 6도움을 올리며 맨유의 공격을 이끌고 있다. 솔샤르 감독은 "래쉬포드는 자신의 일을 즐기고 있으며, 최고의 공격수가 될 수 있다. 그는 무서운 성장세를 지녔다. 앞으로 더 강해질 수 있으며, 우리를 위해 공을 소유할 것"이라며 기대감을 나타냈다.

솔샤르 감독은 래쉬포드를 케인과 비교하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케인은 프리미어리그 득점왕 2회, 지난 2018 러시아월드컵 득점왕을 차지한 세계 최정상 공격수다. 아직 래쉬포드에게 과분한 대상이지만, 솔샤르 감독은 "가능하다"라며 훗날 케인과 어깨를 나란히 할 수 있다고 예상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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