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팬' 트웰브, 압도적 우승후보 등극..TOP5는 누구?[★밤TView]

이용성 인턴기자  |  2019.01.12 19:55

/사진=SBS '더 팬' 방송화면 캡처


'더팬'에서 트웰브가 압도적인 우승후보임을 스스로 증명했다.

12일 오후 방송된 SBS 음악 예능프로그램 '더 팬'에서 최종 8팀이 TOP 5 티켓을 놓고 치열한 경쟁을 펼쳤다.

이날 방송에서는 온라인 투표 1위를 한 트웰브가 탈락후보에서 살아 돌아왔다. 이어 온라인 투표 2위를 한 임지민, 3위를 한 콕배스가 또다시 살아 돌아왔다.

이로써 유라, 민재X휘준, 카더가든, 용주, 비비, 트웰브, 임지민, 콕배스 등 최종 8팀으로 선정된 이들은 TOP 5의 티켓을 놓고 경연을 펼치게 됐다.

첫 번째 무대에서는 유라가 단시간에 쓴 자작곡인 'You'를 열창했다. 그녀는 유니크한 보이스의 소유자답게 독보적인 보이스로 무대를 장악했다. 팬마스터 보아 역시 "'유라다움'을 보여준 무대"라며 극찬했다. 그러나 500명의 현장 관객 중 237표를 받았다. 좋은 무대였음에도 생각보다 낮은 점수에 참가자들은 다들 놀랐다.

이어 민재, 휘준이 무대를 꾸몄다. 이들은 그동안 팝무대를 했던 것과는 달리 색다르게 보아의 'NO.1'를 준비했다. 팬 마스터 보아와 김이나는 민재, 휘준의 무대를 극찬하며 팬이 되기를 자처했다. 그러나 유희열과 이상민은 장고 끝에 민재, 휘준의 팬이 되지 않았다. 민재, 휘준은 500명의 현장 관객 중 327표를 받음으로써 강력한 팬덤이 있음을 증명했다.

세 번째 무대는 트웰브가 등장했다. 트웰브는 탈락 후보에서 극적으로 살아 돌아왔다. 그는 살아 돌아왔을 때 소감으로 "짜릿하다"며 즐기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트웰브를 추천한 수퍼비는 깜짝 등장해 트웰브를 응원했다. 트웰브는 벤의 '너의 몸에 벤'를 선곡했다. 그는 마성의 보이스로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무대를 본 이상민은 "2019년은 너의 해다"며 극찬했다.

트웰브는 500명의 현장 관객 중 441표를 압도적인 우승후보임을 증명했다. 트웰브는 민재, 휘준을 제치고 현재 순위 1위로 등극했다.

네 번째 무대는 '인디황제'카더가든이 등장했다. 카더가든을 응원하러 절친한 사이인 장기하가 자리를 함께했다. 카더가든 밴드 잔나비의 'SHE'를 선곡했다. 역대 최고점 트웰브 뒤이어 무대를 해야하는 부담감 속에서도 카더가든은 자신의 음악적 재능을 유감없이 발휘했다. 무대를 본 이상민은 "노래를 들을 때마다 감사한 마음이 생긴다"고 했다.

카더가든은 500명의 현장 관객 중 378표를 얻었다. 카더가든은 트웰브를 넘지 못하고 2위를 차지했다.

이로써 현재까지 트웰브가 1위를 차지했다. 카더가든, 민재X휘준, 유라가 뒤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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