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한겨레 보도에 따르면 신유용은 영선고 재학 중이던 2011년부터 2015년까지 유도부 A 코치에게 20여 차례 성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했다. 신유용은 지난해 3월 성폭행 혐의로 코치를 고소했다.
신유용은 개인 SNS에 관련 수사 내용을 올린 바 있다. 지난해 11월 "안녕하세요 신유용입니다. 어제 원글을 올린 뒤 많은 분들께서 연락주시고 도움을 주시겠다고 하셨습니다. 감사드립니다. 현재 사건은 수사 촉탁으로 인해 시한부 기소 중지가 이루어졌으며 이후 서울중앙지검에서 피의자 관련 수사가 재개될 것으로 보입니다"라고 남겼다.
신유용의 SNS에는 "당신의 큰 용기에 박수를 보냅니다", "응원합니다", "미약하지만 응원과 지지의 글 남겨요. 힘내세요", "지지합니다" 등 격려의 메시지가 쏟아졌다.
한편 성폭행 의혹을 받는 A 코치는 '성폭행한 적이 없으며 연인 관계였다'라고 주장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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