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친구 '해야' 업그레이드 파워청순 계속된다[6시★살롱]

윤상근 기자  |  2019.01.14 18:00
/사진=여자친구 '해야' 뮤직비디오 화면 캡쳐


걸그룹 여자친구(소원 예린 은하 유주 신비 엄지)가 업그레이드 파워 청순과 함께 돌아왔다.

여자친구는 14일 오후 6시 주요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2번째 정규앨범 'Time for us'를 발표하고 활동을 재개했다. 여자친구의 정규 앨범 발매는 지난 2016년 7월 이후 약 2년 6개월 만이다.

'Time for us'는 '밤'(Time for the moonnight)의 연장선 상에 있는 앨범. 우리를 위한 시간을 얘기하고 싶은 소녀의 마음을 담아냈다. 타이틀 곡 '해야'(Sunrise)는 좋아하는 사람을 아직 떠오르지 않는 해에 비유, 더 깊어지고 있는 소녀의 마음을 표현한 곡. 파워풀한 사운드 구성과 풍성한 오케스트라 편곡이 이번에도 인상적인 포인트로 다가왔다.


새파란 하늘인데 새빨간 마음인데 그렇게 보이지 않아 (아냐 아냐)
느낌이 왔다니까 복잡해 너라는 사람 땜에 맞지 맞지 나 그런 거 맞지

세상 모든 빛들이 쏟아진 거야 또 무슨 일이 일어날지 알고 싶은데
저기 해야 해야 너를 봐야 봐야 내가 불확실한 미래마저 조금씩 더 가까워져

잡으려 할수록 멀어지고 있어 잔뜩 겁이 나서 나서 기다리고 있을게
타는 심장이 버티지 못해 나를 전부다 보낼게 그래야 네가 떠오를 수 있게 해

더 이상 불러봤자 아무리 그래 봤자 조금도 꿈쩍하지 않잖아
됐어! 이제 그만 꿈에서 깨어나 아무것도 모른 척하지 말아줘
네 생각을 켜놓은 채 잠이 들어도 어차피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아

여자친구는 '해야'를 통해서도 그간 고수해 온 '파워 청순' 콘셉트를 이어갔다. 록 사운드와 오케스트라 사운드의 절묘한 조화에 더해진 파워풀한 안무가 여자친구만의 매력이었고, '해야'는 이전 앨범 '밤'의 연장선 상에서 더욱 깊어진 소녀의 감성을 완성해나갔다.

여자친구가 앨범을 통해 선사한 스토리는 시간이 지날수록 업그레이드가 되는 흐름이다. 여름 시즌이 아닌 겨울 시즌에 팬들 앞에 섰다는 점만이 이전 앨범과의 차이점이 될 듯 하다. '해야'로 돌아온 여자친구의 행보 역시 궁금해지는 부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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