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지민, 끝나지 않은 상복 "감사합니다"

배우 한지민 /사진=한지민 인스타그램

배우 한지민이 영화 '미쓰백'으로 또 한 번 트로피를 손에 쥐었다.

한지민은 1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오늘 하루 cgv에서 '미쓰백' 다시 만나 보실 수 있어요. '미쓰백' 모든 배우분들께 다시 한번 감사인사드립니다. #cgv #골든에그어워즈 #고맙습니다"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 한지민은 CGV 골든에그 어워즈 트로피를 든 채 미소 짓고 있다. 밝은 미소에서 수상의 기쁨이 전해진다.

‘골든에그 어워즈’는 지난해 개봉한 영화 중 CGV 실관람객들로부터 높은 평가와 리뷰를 받은 작품에 상을 수여하는 시상식이다. 한지민은 이번 시상식에서 '미쓰백'으로 배우연기상을 수상했다.

앞서 한지민은 '미쓰백'으로 청룡영화상 여우주연상을 포함해 국내외 영화제에서 5관왕을 기록했다.

한편 지난해 10월 개봉한 '미쓰백'은 스스로를 지키려다 전과자가 된 백상아(한지민 분)가 세상에 내몰린 자신과 닮은 아이를 만나게 되고, 그 아이를 지키기 위해 참혹한 세상과 맞서게 되는 감성드라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