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둥지탈출3' 박종진 가족, 수능 마친 큰딸에 데이트+선물[별별TV]

노영현 인턴기자  |  2019.01.15 21:13
/사진=tvN 예능 프로그램 '둥지탈출3' 방송화면 캡처


'둥지탈출3'에서 박종진 가족이 수능을 마친 큰딸 박인 양을 위해 데이트에 선물까지 준비했다.

15일 오후에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둥지탈출 3'에서 박종진 큰딸 박인이 수능을 끝낸 기념으로 아버지와 데이트를 하고 아들 박신, 막내딸 박민에게 선물을 받았다.

박종진과 박인은 남대문시장으로 향했다. 박인은 "아빠가 퇴근하면 아빠와 단둘이 명동에서 데이트했다. 나만 옷 사 와서 동생들이 질투했다"고 밝혔다.

박종진과 박인은 쇼핑을 마친 후 칼국수집으로 향했다. 이때 박종진에게 전화한 막내딸 박민은 "아빠 어디야? 인이 언니랑 둘이서만 남대문 갔다는 소문이 들린다. 이러면 곤란하다"고 말했다. 이후 박민은 박종진, 박인이 있는 곳으로 향해 같이 음식을 먹었다.

박인에게 목걸이가 있는 걸 확인한 박민은 아버지 박종진에게 사달라고 했다.
하지만 박종진은 "수능 끝나고 해주겠다"고 말했다. 박민은 "아빠와 언니가 더 친한 게 느껴지니 어렸을 땐 많이 질투했다"며 서운한 감정을 드러냈다.

박종진 가족은 마시지샵으로 향했다. 하지만 예약한 자리는 둘밖에 없었고, 박종진은 고민 끝에 박민을 보냈다. 박민은 서운한 나머지 아버지의 스킨십을 거부했다. 박민은 "언니랑 아빠가 데이트 나왔는데, 눈치 없이 내가 낄 수 없어서 나왔다"고 말했다.

박민은 오빠 박신에게 연락 후 근처에서 만났다. 박민과 박신은 선물을 산 후 박종진, 박인을 만났다. 박민은 압박 스타킹, 박신은 인중 제모기를 박인에게 수험 생활을 끝낸 기념으로 선물했다. 출연진은 인중 제모기를 선물한 박신에게 "정말 섬세하다"며 칭찬했다. 박인은 인터뷰 중 "아빠와 데이트해서 좋았다. 아빠, 사랑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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