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희애, '만월'로 스크린 컴백..나카무라 유코·김소혜 확정

전형화 기자  |  2019.01.16 08:28
김희애와 나카무라 유코, 김소혜, 성유빈이 영화 '만월'에 캐스팅돼 대본 리딩을 하고 있다.


배우 김희애가 '만월'로 스크린에 복귀한다.

16일 제작사 영화사 달리기는 김희애와 나카무라 유코, 김소혜, 성유빈 등 주요 캐스팅을 확정하고 지난 11일 대본 리딩을 했다고 밝혔다. '만월'(감독 임대형)은
첫사랑이 보낸 편지를 받게 된 ‘윤희’(김희애)가 잊고 지냈던 기억을 찾아 떠나는 감성 멜로.

김희애가 가슴 속 깊이 묻어두었던 첫사랑을 찾아 떠나는 ‘윤희’ 역을 맡아 한층 더 짙어진 감수성을 선보일 예정이다. ‘윤희’의 오랜 친구 ‘준’의 역할은 일본 대표 배우 나카무라 유코가 맡았다. 나카무라 유코는 영화 '호타루', '스트로베리 쇼트케이크', '어떤 방문: 디지털삼인삼색2009', '위기의 여자들', '노비' 등으로 잘 알려진 배우. 올해는 BBC One에서 방송 예정인 일본 영국 합작 드라마 'GIRI/HAJI'에도 출연한다.

대본 리딩 현장에는 김희애, 나카무라 유코, 김소혜, 성유빈이 모두 참석해, 남다른 호흡을 맞췄다.

'만월'은 1월 중 촬영에 돌입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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