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한초임이 파격 드레스로 화제의 중심에 선 가운데 소속 그룹 카밀라를 향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한초임은 지난 15일 서울 구로구 고척동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제28회 '하이윈 서울가요대상'에서 권혁수와 함께 레드카펫 행사를 진행했다. 그러나 한초임은 몸매가 드러나는 파격적인 시스루 드래스로 이번 시상식의 주인공이 됐다.
레드카펫부터 한초임은 각종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1위를 장악하며 대중의 큰 관심을 받고 있다. 또한 다소 노출이 심한 의상 탓에 네티즌들 사이에선 "멋지다" 혹은 "과했다"와 같이 갑론을박이 벌어지고 있다.
카밀라는 한초임이 1인 기획사 C·C 엔터테인먼트를 설립해 직접 론칭한 그룹으로, 일명 '자력갱생돌'이라 불리고 있다. 데뷔 후 오롯이 멤버들만의 힘으로 활동을 이어온 탓에 K팝 관계자들 사이에선 화제가 되기도 했다. 카밀라는 지난해 8월 29일 디지털 싱글 앨범 '레드립스(RED LIPS)'를 발매하고,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멤버 정유빈과 한초임은 레이샤 출신으로, 댄스팀 'X(엑스)'로 재결합한 직후 정유나까지 합류하며 지금의 카밀라가 완성됐다. 한초임은 지난해 스타뉴스와 인터뷰를 갖고 걸그룹을 결성하게 된 이유로 "이제 나이도 있어서 할 수 있을 때 해보고 싶어서"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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