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신준호 인턴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마르코스 로호를 시작으로 선수단 정리에 나선다.
영국 ‘풋볼런던’은 16일 “수비 강화를 원하는 맨유의 첫 번째 희생자는 로호가 될 전망이다. 부상에 시달리는 로호는 경쟁력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로호는 맨유에서 뛸 자리를 찾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번 시즌 잦은 부상과 주전 경쟁 실패로 고작 150분 출전에 그쳤다.
경쟁자들은 로호와 반대의 행보를 보인다. 빅토르 린델로프와 필 존스는 올레 군나르 솔샤르 감독 부임 후 3경기 연속 무실점에 혁혁한 공을 세웠다. 크리스 스몰링은 최근 2022년 6월까지 재계약을 했기 때문에 팀 내 잔류가 유력한 상황이다. 경쟁력이 가장 떨어지는 선수는 로호다.
물론 로호에게 마지막 기회는 주어질 듯하다. ‘풋볼런던’은 “솔샤르 감독은 로호에게 기회를 줄 전망이다”라며 “고국 아르헨티나에 잠시 떠난 로호는 부상 회복뿐만 아니라 정신적으로 경쟁할 준비 후 돌아와야 한다”라고 전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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