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카이캐슬' 제작진 "대본 유출 죄송..유포자 법적 책임"(공식)

윤상근 기자  |  2019.01.16 22:06
(왼쪽부터) JTBC 드라마 'SKY캐슬' 출연 배우 김서형, 오나라, 윤세아, 이태란, 염정아 /사진=김휘선 기자


JTBC 드라마 'SKY캐슬' 제작진이 대본 내용 유출과 관련 유포자에 대한 법적 책임을 물을 것이라고 밝혔다.

'SKY캐슬' 제작진은 16일 공식입장을 통해 "이번 주 방영본의 대본이 유출됐음을 확인했다"며 "시청자 여러분께 죄송하다는 말씀을 전한다"라고 전했다.

이어 "유출 경위를 상세히 조사 중이며 무단 유포자들을 대상으로 강력히 법적 책임을 묻겠다"라고 덧붙였다.

제작진은 이와 함께 "추가 유포를 자제해달라"고 전했다.

◆ 'SKY캐슬' 제작진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JTBC 금토드라마 'SKY 캐슬' 제작진입니다.

‘SKY 캐슬’ 제작진은 드라마에 대한 화제성과 관심이 커지고 있는 만큼 내용 유출과 같은 불미스러운 사태가 벌어지지 않도록 만전을 기하고 있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번 주 방영본의 대본이 유출됐음을 확인했으며, 이에 시청자 여러분들께 죄송하다는 말씀을 전합니다.

현재 제작진은 유출 경위를 상세히 조사 중입니다. 그 외에도 시청자 여러분들의 시청권 보호를 위해 해당 내용의 무단 유포자들을 대상으로 강력히 법적 책임을 묻겠습니다.

추가 유포를 자제해주시길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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