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혜선·김명수·이동건 '단하나의사랑' 라인업 완성(공식)

윤성열 기자  |  2019.01.18 09:41
신혜선(왼쪽부터), 김명수, 이동건 /사진제공=YNK엔터테인먼트, 울림엔터테인먼트, FNC엔터테인먼트


배우 신혜선과 김명수, 이동건이 KBS 2TV 새 드라마 '단, 하나의 사랑'으로 만난다.

'단, 하나의 사랑'(극본 최윤교, 연출 이정섭, 제작 빅토리콘텐츠·몬스터유니온) 측은 18일 신혜선과 김명수, 이동건이 출연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단, 하나의 사랑'은 사랑 한 톨 없는 독한 발레리나 이연서(신혜선 분)와 낙천주의 사고뭉치 천사 단(김명수 분)의 이야기를 그린 판타스틱 천상 로맨스 드라마다.

'쾌도홍길동', '제빵왕 김탁구', '힐러', '동네변호사 조들호', '7일의 왕비' 등을 연출한 이정섭PD와 '운빨로맨스'를 집필한 최윤교 작가가 의기투합했다. 발레리나와 천사의 만남이라는 색다른 소재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신혜선은 극 중 발레리나 이연서 역을 맡는다. 이연서는 아름다운 외모와 달리 차가운 독설도 서슴지 않은 '얼음 미녀'다. KBS 2TV '황금빛 내인생', SBS '서른이지만 열일곱입니다'로 큰 사랑을 받은 신혜선이 이번 작품을 통해 '차세대 로맨스퀸'으로 부상할지 주목된다.

김명수는 낙천주의 사고뭉치 천사 단으로 분한다. MBC '군주-가면의 시간', JTBC '미스 함무라비'를 통해 안정적인 연기, 캐릭터 소화력을 선보인 김명수는 이번 작품에서 장난기 많은 천사로 변신해 여심을 사로잡을 전망이다.

이동건은 발레단 예술감독 지강우 역에 캐스팅됐다. 지강우는 남다른 예술 안목의 소유자로, 무용수들의 잠재력을 끌어올리는데 탁월한 능력을 지닌 무용계 셀럽이다. 연출을 맡은 이정섭PD와는 '7일의 왕비'에 이어 두 번째 호흡을 맞추게 됐다.

'단, 하나의 사랑'은 오는 5월 방송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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