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손잡이아내' 김진우, 이수경 집行 "왠지 익숙해"[★밤TView]

노영현 인턴기자  |  2019.01.18 20:34
/사진=KBS 2TV '왼손잡이 아내' 방송화면 캡처

드라마 '왼손잡이 아내'에서 김진우가 이수경이 사는 동네로 향했따.

18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저녁일일드라마 '왼손잡이 아내'(극본 문은아, 연출 김명욱, 제작 팬 엔터테인먼트)에서 박도경(이수호, 김진우 분)가 교통 사고를 당할 뻔했던 기억을 회상한 후 오산하(이수경 분) 집 앞까지 찾아갔다.

방송에 출연한 오산하는 "수호 씨가 어디에 살아 있다는 걸 믿는다. 5년 전 신혼여행지에서 남편이 실종됐다"며 "남편이 마지막으로 남긴 물건이 이 시계다. 이걸 보면서 함께 맹세했다. 이 시계가 멈추지 않는 한. 우리 같은 시간 속에서 함께 있다는 걸. 그래서 난 믿는다. 수호 씨가 어딘가에 분명 살아있다는 걸"이라고 전했다.

진행자가 "남편이 아주 그리우실 것 같다. 남편에게 한 마디 부탁해달라"고 말하자 오산하는 "여보. 당신 어디 아픈 거 아니지? 그래서 집으로 못 돌아오는 거 아니지?"라며 "당신이 없는 겨울, 올해로 벌써 5번째다. 그래도 난 꿋꿋이 당신 기다릴 거다. 당신이 어떤 모습, 어떤 처지이든, 당신 꼭 찾을 거다. 당신이 말했다. 내가 어떤 모습이라도 찾아낼 거라고. 사랑해. 영원히"라고 말했다.

박도경은 방송을 보고 "오산하 선생님이다. 왜 여기(복부)가 아프지? 어디(가슴)도 아프다"며 눈물을 흘렸다. 방송을 보고 놀란 장에스더(하연주 분)와 김남준(진태현 분)은 박도경을 데리고 황급히 검사실로 향했다.

/사진=KBS 2TV '왼손잡이 아내' 방송화면 캡처

박도경은 장에스더, 김남준과 함께 사고 현장으로 가봤지만, 기억을 떠올릴 수 없었다. 이어 일행은 오라 호텔로 향했다. 이수호가 천순임(선우용여)에게 브로치 선물을 받았다는 사실을 안 오산하도 오라 호텔로 향했다. 하지만 분실물 보관 기간이 지나 찾았을 수 없었다. 오산하를 본 장에스더와 김남준은 시선을 끌어서 박도경이 오산하를 못 보게 했다.

오산하가 오라 호텔에 방문한 목적을 알게 된 장에스더는 김남준에게 전화해 사고 당시 이수호의 물품을 확인했다. 김남준은 이수호의 물품을 모두 폐기 처분했다고 밝혔지만, 사실 이수호의 시계와 브로치는 그에게 있었다.

오산하는 남편 이수호와 관련된 제보 전화를 받았다. 오산하는 박도경의 재활 치료를 마치고 제보자를 만나려고 했지만, 박도경은 오산하를 먼저 보내고 차를 타고 집으로 향했다. 운전기사가 급정거하자 박도경은 좌석에 머리를 박았다. 이때 박도경은 횡단 보도에서 사고를 당할 뻔했던 기억을 떠올렸다.

박도경은 "이 동네, 왠지 익숙하다"고 생각했다. 그리고 동네 내부로 들어갔다. 박도경은 걷던 중 오산하 아버지 오창수(강남길 분)와 부딪혔다. 오창수가 시력 장애가 있다는 것을 알아챈 박도경은 그의 집 앞까지 데려다줬다. 박도경은 오창수의 집 대문을 주의 깊게 바라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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