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 대표팀(FIFA 랭킹 53위)은 오는 22일 오후 10시(한국시간) 아랍에미리트연합 두바이에 위치한 막툼 빈 라시드 스타디움에서 바레인 축구 대표팀(FIFA 랭킹 113위)을 상대로 2019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16강전을 치른다.
지난 19일 훈련을 앞두고 권경원은 취재진 앞에 서서 각오를 밝혔다. 권경원은 현재 몸 상태에 대해 "컨디션을 끌어올려야 한다. 팀에 도움이 되려면 훈련 시간뿐 아니라 따로 개인적으로 몸을 끌어올려야 할 것 같다"고 입을 열었다. 권경원은 지난 10일 훈련을 마친 뒤 허벅지에 통증을 느꼈다. 이후 계속해서 경기에 출전하지 못하고 있다.
김민재(23·전북 현대)의 중국 진출설에 대해 권경원은 "나도 처음엔 중국으로 가는 줄 알았는데 좋은 소식이 있더라. 좋은 선택을 했으면 한다. 어떤 선택을 하든 응원해줄 생각이다. 중국에 대해 물어보기도 했다. 있는 그대로 이야기를 했다. 도움이 되거나 적응하기 힘든 부분도 있을 거라고 했다"고 전했다.
영국 스카이스포츠는 21일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왓포드가 김민재 잡기에 본격적으로 나서 이적에 대한 협상을 구체화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김민재는 끝으로 '선발 출전에 대한 기대'에 대해 "난 항상 준비하고 있다. 선발이 아니더라도 누군가 선발이면 누군가는 벤치에서 대기해야 한다. 그렇게 돼야만 팀이 이뤄진다. 난 몸 좋은 상태로 어디서든 기다릴 생각"이라고 견해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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