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홀로 고군분투' 임성재, PGA 데저트 클래식 2R 공동 28위.. 63계단↑

심혜진 기자  |  2019.01.19 10:37
임성재./AFPBBNews=뉴스1
'슈퍼루키' 임성재(21·CJ대한통운)가 순위를 대폭 끌어올렸다.

임성재는 19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라킨타의 라킨타 코스(파72·7060야드)에서 열린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데저트 클래식 2라운드에서 버디 8개를 몰아치는 동안 보기 1개에 그치면서 무려 7타를 줄였다.

2라운드 중간합계 8언더파 공동 28위에 자리했다. 1언더파에 그쳤던 1라운드보다 63계단이나 점프했다. 16언더파 단독 선두 필 미켈슨(미국)과 8타 차다.

임성재가 순위를 끌어올린 가운데 한국 선수들은 부진했다. 임성재를 제외한 한국 선수들은 컷 탈락 위기다.

김시우(24·CJ대한통운)는 스타디움코스(파72·7113야드)에서 2라운드를 치른 가운데, 중간합계 4언더파 공동 90위로 내려앉았고, 이경훈(28·CJ대한통운)도 3언더파 공동 103위에 머물렀다. 김민휘(27·CJ대한통운)는 1오버파 공동 140위, 배상문(33)은 2오버파 공동 146위에 그쳤다.

한편 선두 자리에는 미켈슨이 질주했다. 1라운드에서 12언더파(18홀 60타)를 치며 개인 최소타 타이 기록을 세운 미켈슨은 2라운드에서도 좋은 모습을 보였다. 버디 6개, 더블보기 1개로 4타를 더 줄여 중간합계 16언더파 단독 선두를 지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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