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년 전 '1-5 대패' 치욕...중국, '158cm' 송크라신이 두렵다

스포탈코리아 제공   |  2019.01.20 17:07

[스포탈코리아] 서재원 기자= 중국은 6년 전 대패를 잊지 않았다.

중국은 20일 오후 11시(한국시간) 아랍에미리트(UAE) 하자 빈 자예드 경기장에서 태국과 2019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16강을 치른다.

한국전 패배로 한풀 분위기가 꺾인 중국이다. 다시 초심으로 돌아가 태국과 16강을 준비하고 있다. 마르첼로 리피 감독도 "태국은 감독 교체 후 전술과 기본 포메이션이 바뀌었다. 무엇보다 태도가 달라졌다. 매우 공격적인 팀이다. 그들은 높은 강도로 플레이를 펼친다. 조심스럽게, 영리하게 준비해야 한다"라고 경기를 앞둔 소감을 밝혔다.

중국이 태국과 16강을 조심하는 이유는 또 있다. 6년 전 1-5 대패의 기억이 있기 때문이다. 중국은 2013년 6월 홈에서 열린 평가전에서 1-5로 패한 바 있다. 당시 경기장을 찾은 팬들은 결과에 분노했고, 난동을 일으킨 것으로 유명하다.

지금의 태국 대표팀에도 당시 뛰었던 선수가 있다. 158cm 단신 공격수 차나팁 송크라신이다. 현재 J리그 콘사도레 삿포로에서 뛰고 있는 그는 6년 전 중국을 상대로 4번째 골을 터트린 바 있다. 이번 대회에서는 바레인전에서 결승골을 넣었다.

중국 '시나스포츠'도 경기 전 송크라신을 집중 조명했다. 이 매체는 "158cm의 태국 선수가 6년 전 중국의 골망을 흔들었다"며 "지난 시즌 J리그에서 30경기 출전, 8골을 넣었다. 삿포로 동료들이 뽑은 지난 시즌 가장 가치있는 선수로 선정되기도 했다"고 송크라신에 대한 경계심을 드러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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